美 파우치 "백신 접종 마치면 큰 위험 없이 만날 수 있어"

  • 등록 2021-02-27 오후 7:02:17

    수정 2021-02-27 오후 7:23:1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두 사람은 큰 위험 없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AFPBNews)
파우치 소장은 지난 26일(이하 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당신은 개별적으로 (사람을) 만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험이 제로(0)는 아니더라도 둘 다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위험은 극도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은 “나의 전문적인 판단으로는 내 딸이 이곳에 오고 싶어 하는데 두 차례 접종을 받았다면 나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겠다”라며 “그리고 1년 동안 하지 못했던 큰 포옹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파우치 소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자들이 함께 모이는 데 대한 지침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공개적으로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받았다. 지난달 19일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26일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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