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43%) 오른 3만5609.3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37%) 상승한 4536.1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1포인트(0.05%) 하락한 1만5121.68이었다. 다우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500지수도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79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2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68억원, 투신은 21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8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3.37%, 2.46% 하락한 43만5800원, 20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상장 첫날인 지아이텍(382480)이 22.86% 급등하고 있다. 쎄미시스코(136510)와 애니플러스도 각각 19%, 15%대 상승했다. 해연티피씨와 동일기연(032960)은 각각 9%,7%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