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지하철 2호선 연착 사과 "신호장애 조치 완료"

  • 등록 2014-07-15 오전 9:43:04

    수정 2014-07-16 오후 1:42:2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메트로 측이 지하철 2호선 연착에 따른 ‘대규모 지각사태’가 발생한 일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15일 오전 7시30분쯤 신호기 고장에 따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연착으로 화요일 출근길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대거 생겨났다.

지하철 2호선 연착과 관련해 서울메트로는 약 2시간여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금일 오전 7시23분경 2호선 신도림역 외선(신도림→사당 방향) 구간 궤도회로 신호 장애 발생을 7시40분경 조치완료 하였으나 이로 인한 열차 지연이 순연되고 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지하철 2호선 연착이 발생한 직후 각종 SNS 등을 통해 지하철 2호선 이용자들의 불만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멈춰선 열차는 20여분 후에 다시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침 출근길의 20여분은 정시 출근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어서 많은 이용객들이 지각대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연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연증명서는 여객운송규정에 의거하는데 열차사고 등으로 인해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됐을 시 발급해 주는 서류다. 이 서류는 매표소가 아닌 역무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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