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홍문종 “유승민 과거 연설 때 與 의아 野 박수”

MBC라디오 인터뷰 “윤상현 피해자 입장이지만 민심은 뒤숭숭”
  • 등록 2016-03-15 오전 9:08:52

    수정 2016-03-15 오전 9:08:5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과거 국회 연설 논란과 관련, “당에서 논란이 많이 됐다. 심지어는 야당 의석에서 박수 치고 여당은 의아해 했다”고 평가했다.

친박계인 홍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과연 저 분이 당의 정체성과 연결돼 있는 분이냐, 맞는 분이냐는 것에 대해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공천기준으로 제시된 당 정체성 위배 문제와 관련,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 분들이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서 민심을 호도하면 야당에서 공격하는 것보다 더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또 취중 막말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윤상현 의원의 거취와 관련, “술 취한 상태에서 사적으로 얘기한 거고 또 술 취한 상태에서 한 얘기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윤상현 의원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이야기고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면서도 “수도권 시민들이 윤 의원 말씀에 대해서 적절치 못했다고 말한다. 윤상현 의원께서 참 굉장히 억울하고 어떻게 보면 피해자 입장인데 민심이 뒤숭숭한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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