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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1383명 늘어 총 2만2148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도 60명 추가 발생해 총 569명으로 증가했다.
최다 발병 지역인 퀘벡에서는 76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16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25명 늘어 241명이 됐다.
연방경찰은 이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2주간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거주지를 직접 방문,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법에 따르면 격리령 위반 시 75만 캐나다달러(약 6억5000만원)의 벌금이나 6개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