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르웨이 외교장관 회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로 연기

  • 등록 2014-07-15 오전 9:48:12

    수정 2014-07-15 오전 9:49:1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번주 서울에서 예정됐던 한·노르웨이 외교장관 회담이 연기되고 연내 재추진된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노르웨이 외교장관 회담은 노르웨이측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노르웨이가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가 급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방한 일정이 취소됐다고 노르웨이측에서 알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내로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노르웨이 외교장관이 한국 방문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브렌데 장관은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윤병세 외교장관과 북극진출·녹색성장 등 양국간 상호 관심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로 방한이 미뤄지게 됐다. 브렌데 장관이 연내 방한하게 되면 노르웨이 외교 수장으로서는 21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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