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포함 믹타 5개국, '말레이 여객기 사건' 국제조사 촉구

  • 등록 2014-07-26 오후 1:57:06

    수정 2014-08-07 오후 2:48:5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은 26일 말레이시아 여객기(MH-17) 격추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신속한 국제조사를 촉구했다.

한국 등 5개국 중견국으로 구성된 믹타(MIKTA) 외교장관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피해국 정부 및 해당 국제기구에 애도를 표한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5개국 외교장관들은 향후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제민항기 안전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21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제2166호)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믹타는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5개국 외교장관들이 모여 출범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전 세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 4월 제2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위협 등 북한의 도발행위 자제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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