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라씨의 필리페 스프러치(Philippe Spruch) 회장 및 관계인들이 갖고 있는 64.5%의 주식을 주당 4.05유로(약 5660원)에 인수했다.
회사 측은 “인수 완료 후 6개월 안에 씨게이트가 95% 이상의 주식 및 의결권을 획득할 경우 약 3%의 가격 보완으로 인수 금액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며 “이 때 최대 인수 금액은 주당 4.17유로(약 5828원)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005930)의 HDD사업부문을 13억7500만달러(약 1조5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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