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2급 '토끼박쥐' 가야산서 발견

  • 등록 2015-03-09 오전 9:29:54

    수정 2015-03-09 오전 9:33:48

사진=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토끼박쥐(Plecotus auritus)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가야산 내 익수(박쥐)류 서식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토끼박쥐 3개체를 포함해 동면 중인 박쥐 182개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끼박쥐는 귀가 매우 길어 토끼귀와 닮은 것이 특징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종이다.

이번에 발견된 익수류는 토끼박쥐 외에도 관박쥐, 관코박쥐 등 3종 182개체가 발견됐다. 또한 당시 집단으로 무리 지어 안정적으로 동면하고 있었으며 꼽등이류, 거미류 등 동굴환경 대표생물종들도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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