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강진, 한국인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돼"

  • 등록 2017-09-09 오후 3:00:56

    수정 2017-09-09 오후 3:00:5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외교부는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100년만의 최대규모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멕시코 대사관 및 주과테말라 대사관 점검 결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물류 창고에 금이 가는 수준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주멕시코대사관과 주과테말라대사관은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지진 발생시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1 강진으로 6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치아파스주에 있는 118개 도시와 오악사카주 41개 도시에 긴급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여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185회의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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