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이즈, 50억원 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 등록 2019-06-17 오전 9:17:37

    수정 2019-06-17 오전 9:17:3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이즈(121850)가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이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0원(12.44%) 내린 1830원을 기록 중이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이즈는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현재 발행주식총수(1053만여주)의 약 33.2%에 해당하는 350만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4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26일이다.

또 회사는 보통주 1주에 0.1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지난 1월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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