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벌판과 맞닿은 하늘,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월의 가볼 만한 곳
  • 등록 2008-09-25 오후 12:00:00

    수정 2008-09-25 오후 12:00:00

[조선일보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10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하늘이 가까이 보이는 여행지 네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 남한산성(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주차장을 벗어나는 순간 하늘과 맞닿은 남한산성 산책로가 시작된다. 성곽 둘레만 12㎞에 달하고 걷기 쉽도록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가을 나들이에 제격이다. 산행 코스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는데 중간중간 샛길이 많아 취향과 능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문의 광주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031)760-2724


■ 충북 청주 상당산성(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조선시대 산성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상당산성은 해발 491m인 상당산 능선을 따라 만들어져 있다.

청주 도심지의 모습과 누렇게 익은 들녘의 풍요로움이 성벽 아래로 펼쳐진다. 미호문은 성곽에서 가장 시원한 전망을 자랑한다. 문의 청주시청 문화관광과 (043)200-2232


■ 김제평야(전북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김제평야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방이 광활한 들판이다. 김제의 가을 하늘은 황금빛 벌판과 맞닿아 있다. 산이 많은 한반도에서 김제는 가장 넓은 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태양도 지평선에서 솟아 지평선 너머로 진다. 지평선 축제 10월 1~5일. 문의 김제시청 문화관광과 (063)540-3172


■ 강원 태백 매봉산(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태백 매봉산의 별명은 '천의봉(天衣峰)', 이른바 '하늘 봉우리'다. 매봉산은 백두대간 줄기가 뻗어 내려오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인 동시에 낙동강과 남한강의 근원이 되는 뜻 깊은 산이다. 해발 1303m 매봉산 봉우리에 오르면 하늘이 머리 위가 아닌 눈 앞에 펼쳐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문의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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