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8.6%…민주·한국 격차 오차범위

文대통령 5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48.6%
민주 38.7%·한국 34.3% 양당격차 오차범위 내
무당층 3주 연속 감소하며 10%대 초반으로
  • 등록 2019-05-13 오전 8:55:35

    수정 2019-05-13 오전 8:59:4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의 변동없이 4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 범위 내로 좁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2.2%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5얼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5%p 낮은 48.6%(매우 잘함 24.8%, 잘하는 편 23.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47.0%(매우 잘못함 43.7%, 잘못하는 편 12.3%)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이후 8주 연속 40%대 후반에서 긍·부정 평가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호남, 30대와 20대,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 범위 내로 좁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4%p 하락한 38.7%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3%p 오른 34.3%로 양당의 격차는 4.4%p를 나타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2016년 4월 1주차(34.8%) 이후 3년 1개월만의 최고치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9%p 오른 7.1%로 7%대를 회복했고, 바른미래당은 전주보다 0.3%p 떨어진 4.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2%로 2%대 초반의 약세를 지속했다. 한편 무당층은 3주 연속 감소하며 11.2%로 줄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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