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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조언했다. 그는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입장 가운데 비선 전문가 자문그룹에 대한 교체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들은 ‘방역을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한다. ‘중국발 입국 제한의 불필요성을 말한다거나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자문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지난 정부에서 최순실의 존재와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대통령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계속 오판을 하고 늑장대응을 하게 된 이유가 이제야 설명되는 것 같다”면서 “정부의 오판과 무능에 대해서는 훗날 백서로 정리해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 △공권력을 투입해 마스크에 대한 매점매석 강력 단속 △마스크 수출 한시적으로 금지 △공적 비상 유통망 가동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