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라이드, 파산신청 기각 소식에 상승 전환

  • 등록 2016-06-15 오전 9:24:22

    수정 2016-06-15 오전 9:44:2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뉴프라이드(900100)가 파산신청 기각 소식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5일 오전 9시22분 현재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일대비 2.36% 오른 56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3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전날에는 파산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10% 이상 급락했지만 하루만에 기각 처리되면서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10일 채권자가 파산신청을 진행했지만 신청인이 소를 취하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앞서 13일 장 이후에는 전환청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한 신청인으로부터 파산신청서접수증명원(사본)을 수령했다고 공시 한 바 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제3회차 전환사채 중 3억원에 대해 신청인으로부터 전환권청구가 들어왔지만 원채권자로부터 사채에 대한 매매대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전환청구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받아 신청인의 전환청구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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