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열풍에 영상 편집株 수혜…키네마스터·어도비 기대"

  • 등록 2019-05-29 오전 9:12:40

    수정 2019-05-29 오전 9:12:4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튜브 열풍에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면서 관련주(株)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키네마스터(139670), 해외에서는 미국의 어도비(ADBE.US)가 각각 추천됐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유튜브의 강점은 방대한 양의 콘텐츠로, 1분마다 500시간 분량의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다”며 “업로드 영상이 증가하는 것은 영상 제작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수요 확대로 이어진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사용시간 중 유튜브가 차지하는 비중은 86%다. 조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최근 유명 연예인들도 대거 진출하고 있고,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중 유튜버는 상위 5위로, 가수(8위)보다 인기가 많다”며 “유튜브를 필두로 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장과 함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관련 수혜주로는 키네마스터가 꼽혔다. 조 연구원은 “국내 영상 편집 시장을 대표하는 키네마스터는 올해 1월 어플 다운로드와 월간 사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78% 성장했다”며 “어플의 인기와 함께 주가도 연초대비 최대 43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식으로는 어도비가 추천됐다. 그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순위에는 저마다 의견이 있지만 항상 최상위권에서 거론되는 제품은 ‘어도비 프리미어’”라며 “작년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편집할 수 있는 ‘어도비 프리미어 러시’까지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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