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수습 때까지 '온라인 초진' 허용

  • 등록 2020-04-11 오후 4:18:06

    수정 2020-04-11 오후 4:18:0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일본에서 내주부터 의사의 첫 진료인 초진(初診)을 온라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1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13일부터 온라인 초진을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초진은 환자가 의사를 직접 보는 대면 진료가 원칙이었다.

첫 대면 진료가 이뤄진 후에야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등 예외적인 경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온라인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내 감염· 환자를 통한 의료진 감염 가능성이 커지자, 한시적 특례 조치로 온라인 초진을 허용한 것이다.

후생성은 스마트폰, 태블릿 단말기 등 화상 통화기능을 갖춘 통신기기 외에 전화를 이용한 초진도 허용했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7개 광역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 발효 첫날인 지난 8일 오전 국제전시장 ‘도쿄포럼’ 인근이 한산하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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