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에 가상화폐주 강세

  • 등록 2022-03-17 오전 9:39:08

    수정 2022-03-17 오전 9:39:0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예정됐던 금리 인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가상화폐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비덴트(121800)는 전 거래일보다 4.05%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바이오젠(101140)은 2.31% 오른 2655원, 우리기술투자(041190)는 2% 오른 8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전날보다 3.85% 상승한 4만1066달러를 기록했다. 4만달러 아래에서 주춤하다가 4만10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더리움은 5.00% 상승했다. 에이다는 3.09%, 아발란체는 4.08%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3.50% 상승한 5035만원을 기록, 5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관련주가 오른 것은 간밤 연준이 금리인상을 발표하면서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0.25% 인상한 0.25~0.5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목표치 범위를 25bp(0.25%포인트) 올린 것이다.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금리를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해 왔다. 또 연준은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동안 추가로 6회가량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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