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상풍력주, 英 기업들 국내 해상풍력 투자 소식에 강세

  • 등록 2023-11-23 오전 9:28:05

    수정 2023-11-23 오전 9:28:0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P 등 영국 기업들이 국내 해상 풍력 개발 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상풍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유니슨(018000)은 전 거래일 대비 17.55% 오른 1487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S&C(100130)는 6.65% 오름세고, 씨에스베어링(297090)도 4.12% 상승 중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코리오, BP 2개사가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우리 정부에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BP는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 풍력 발전 단지 투자를 신고했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지속해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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