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카본프레임·EP 등 고부가 제품 선보인다

亞 최대 석유화학·고무 전시회 참가..기술력 소개
  • 등록 2016-04-25 오전 9:46:26

    수정 2016-04-25 오전 9:46:2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엑스포 센터(푸동)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2016(ChinaPlas 2016)’에서 카본프레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 주요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이나플라스2016은 총 33개국 약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엑손모빌,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 대표 석유화학사인 롯데케미칼, LG화학(051910), SK종합화학 등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압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자동화 등 약 15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전시부스는 전체적으로 기차의 한 량(輛)을 보는 듯한 사각형 박스 형태로 구성했다. 총 9개 존(Zone)으로 나눴다. 친환경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녹색’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영철학을 드러내는 ‘흰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롯데케미칼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존(Motor Zone) 에서는 인트라도의 카본프레임을 선보인다. ‘인트라도’는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로 이 프레임에는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 중량을 획기적으로 경량화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이 녹아있다고 롯데케미칼은 설명했다.

그밖에 다양한 경량화 소재를 특화해 선보이거나 고급 친환경 기술, EP 등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제품, 특수고무 제품 등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정감 속에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드러냄으로써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롯데케미칼의 지향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 최정상급의 다양한 기술력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ChinaPlas)2016에서 마련한 전시부스 조감도. 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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