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청탁받고 AG선수 선발"...시민단체, 권익위 신고

  • 등록 2018-09-14 오전 9:03:15

    수정 2018-09-14 오전 9:03:1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 시민단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야구 대표팀을 이끈 선동열 감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선 감독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구단 측 관련자 또는 제3자의 청탁을 받고 오지환(LG)을 선발했다고 주장했다.

선동열 감독 (사진=연합뉴스)
선 감독이 이끈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아시안게임 출전이 선수의 병역 면제 도구로 전락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았다.

특히 오지환, 박해민(삼성) 등 군 입대를 미루고 대표팀 선발을 노린 선수가 병역 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청렴운동본부는 “국가대표 선발의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번 기회에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체육계의 나쁜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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