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G화학(051910)이 목표가 하향 조정 리포트가 나왔음에도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주요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이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1%(1만8000원) 오른 6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만주, 거래대금은 515억원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LG화학이 현재가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연구원은 “향후 양극재 및 분리막 등 2차전지 소재에 대한 성장계획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유될 경우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