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포털 최초로 대선 후원금 서비스 오픈

  • 등록 2012-10-23 오전 10:39:15

    수정 2012-10-23 오전 10:53:0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공개 지지의사를 밝힐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치후원금은 특정 지지 정치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각 후보자마다 최대 28억원의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다음은 후원금 현황과 후원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고, 성·연령·지역·직업 등 후원자 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보여줘 후보자의 지지층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이정희, 강지원 후보 캠프에서 참여한 상황이다. 다음측은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에게 장을 열 계획이다.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후원 정보는 각 후보자의 후원회에 전달돼 연말정산에 필요한 정치후원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시 익명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외 다음은 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지지선언’ 홈페이지를 열어, 지지하는 이유와 인증샷을 올리도록 했다.

김영채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모바일 정치후원금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치문화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후보선택 도우미, 투표 인증샷 캠페인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선 후보자 후원금 기부 서비스를 시작한다. 화면은 ‘정치후원금’ 페이지. (다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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