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사원 200명 공채.."태도·성품 등 잠재력 주목"

이달 18일까지 서류 접수..오는 12월 최종 발표
일반·기술·시설직 모집..영어점수 갖춘 전공자
  • 등록 2014-09-05 오전 10:18:36

    수정 2014-09-05 오전 10:18: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2015년도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중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직 등이다.

토익 750점 이상 등의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한 모집 대상 전공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특히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원하는 인재상은 진취적 성향, 국제적 감각, 서비스 정신, 올바른 예절을 갖추고 있으며 성실하고 동료와 화합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는 서비스업 분야 4위를 기록해 7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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