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S6 엣지+ 국내 출시.. 삼성페이 서비스 개시

대화면 스마트폰.. 국내 이동통신 3사 동시 출시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 서비스, 우리은행 ATM 현금출금
  • 등록 2015-08-20 오전 9:22:17

    수정 2015-08-20 오전 9:22:1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일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성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이며, ‘갤럭시 S6 엣지+’는 블랙 사파이어와 골드 플래티넘 2가지 색상이다.

갤럭시 노트5
용량은 ‘갤럭시 노트5’는 32GB, 64GB 두가지이고, ‘갤럭시 S6 엣지+’는 32GB 단일 용량이다.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5’ 32GB 89만9800원, 64GB 96만5800원, ‘갤럭시 S6 엣지+’ 32GB 93만9400원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통신·모바일(IM)부문 사장은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슬림하고 유연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이라며 “패블릿의 원조 삼성전자가 만들어 낸 두 종류의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대화면 스마트폰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히고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6 엣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와 동시에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이날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했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삼성 페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 기본 탑재돼 있으며,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 페이’로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 출금 서비스도 이날부터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향후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 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 교통 이용까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삼성 페이’를 통해 갤럭시 노트5로 편리하게 결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나 ‘갤럭시 S6 엣지+’를 구매한 후 ‘삼성 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 급속 무선 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 커버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가입자가 ‘삼성 페이’를 사용할 경우 결제 건수당 1000원씩 최대 1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권이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삼성 페이’ 추가 혜택 제공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삼성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페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 페이 공식 사이트(www.samsung.com/sec/samsung-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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