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 인도네시아국립대와 `온라인 평생 교육사업` MOU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통해 평생교육 온라인 서비스 추진
  • 등록 2020-10-05 오전 9:16:14

    수정 2020-10-05 오전 9:16:1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교육 플랫폼기업 NHN에듀는 인도네시아국립대(UI)와 `온라인 평생 교육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N에듀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아이엠에듀네트웍스(IAMEDUNETWORKS)`를 통해 체결된 것으로, NHN에듀와 인도네시아국립대는 인도네시아 내 초중고 및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 교육 온라인 서비스와 온라인 국가 자격증 사업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의 인구 중 초·중·고 학생이 7000만여 명에 달하는 국가로, 매년 25%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며 중국, 인도에 이어 가장 큰 온라인 교육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NHN에듀와 인도네시아국립대가 보유한 서비스 및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연구 및 기술 분야의 협업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NHN에듀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기업 만화끼따와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엠에듀네트웍스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의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NHN에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국립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 유리한 사업 고지를 확보했다”며 “한국의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내 500만 회원을 둔 아이엠스쿨은 학교 알림장 앱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진출한 대만에서는 전국 초·중·고 1800여 학교가 사용하고 있고, 특히 타이베이·뉴타이베이·카우슝 등 주요 지역에서는 90%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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