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런웨이 위 모델이 또 다른 모델을 매달고 등장

  • 등록 2015-10-02 오전 9:32:48

    수정 2015-10-02 오전 9:32:48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파리 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일(현지시각) 릭 오웬스(Rick Owens)의 2016 봄·여름 컬렉션 의상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배우 김희애, 김태희, 최지우 등이 릭 오웬스의 블루종과 라이더 재킷 등을 입고 작품에 등장하면서 놈코어(normcore. ‘노멀 normal’과 ‘하드코어 hardcore’의 합성어)로 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릭 오웬스’ 컬렉션의 모델들은 자신의 몸 위에 또 다른 모델을 거꾸로 매달고 런웨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릭 오웬스는 지난 1월 22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남성 모델의 성기 부분에 구멍이 뚫린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릭 오웬스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성기 노출 의상’이 가장 단순하고, 원초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작지만 강한 펀치를 날릴 수 있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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