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옥수수, ‘T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빠른 방송

모바일 실시간방송, 전송시간 최대 3초로 단축
실시간방송 이용할 때 데이터 소모량 감소
  • 등록 2016-05-24 오전 9:34:27

    수정 2016-05-24 오전 9:34: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34730)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 www.skbroadband.com)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의 실시간방송에 ‘T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True Realtime Live streaming)’를 적용해 전송시간을 최대 3초까지로 단축한다고 24일 밝혔다.

T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동영상 전문그룹(MPEG)이 발표한 미디어전송표준으로 기존 전송방식인 MPEG-2 TS(Transport Stream)에 비해 송출을 위해 인코딩된 하나의 패킷을 수신하는 동시에 디코딩해 전송시간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T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바일 실시간 방송 가운데,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 적용 서비스한다.

T라이브 스트리밍이 적용된 옥수수의 실시간 방송 전송속도는 최대 3초로 단축된다. 국내 다수의 모바일 실시간 방송은 HTTP Live Streaming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선 IPTV와 비교해 13초~20초 정도의 실시간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 옥수수는 T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를 최대 3초까지 줄이게 됐고 특히 실시간방송을 이용할 때의 데이터 소모량이 기존보다 감소된다.

옥수수는 24일부터 실시간 채널 중 스포츠 채널인 SPOTV에 T라이브 스트리밍을 우선 적용하고 스포츠채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OS의 노트4 이상 최신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사업본부장은 “T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적용으로 옥수수의 실시간방송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발전시켜 고객가치를 높이게 됐다. 앞으로도 모바일서비스에 최적화된 영상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 Live Streaming이란 애플이 주도하여 만든 모바일 스트리밍 프로토콜로 국내뿐 아니라, 대다수의 글로벌 서비스들이 사용하고 있다. 영상을 전송(10초짜리 영상을 3개씩 모아서 전송)하면서, 파일을 모으는 시간 만큼 전송시간 지연의 한계가 있다.





▶ 관련기사 ◀
☞SK, 주주환원책 강화 의지 확인…저평가 상태-유진
☞SK행복나눔재단, 소비·생산자·결식아동 돕는 도시락 사업 론칭
☞SK㈜ C&C, 임직원 대상 현장지식 교육과정 시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