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총력

의심증상 나타나면 병원 보다 신고 먼저
  • 등록 2020-01-27 오후 2:08:04

    수정 2020-01-27 오후 2:08:04

황범순 부시장(오른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인접한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오면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의정부시는 우한폐렴의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는 동시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신고사례 확인 즉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보고 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사례분류 요청, 선별진료소 진료 의뢰 및 결과 확인 등을 통해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를 분류하는 등 조치사항을 결정한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 황범순 부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찾아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감염을 차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중국을 방문한 시민은 14일 이내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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