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이어 6호 태풍 '트라세' 발생…한반도 영향은?

24시간내 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약화 예상
기상청 "태풍 수준 못미쳐…예보 크게 안 달라질것"
  • 등록 2022-07-31 오후 2:59:52

    수정 2022-07-31 오후 9:42:03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31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이날 12시에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km 부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트라세’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트라세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24시간 이내에 서귀포 남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낮다”며 “현재도 태풍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서태평양의 태풍 명명권을 가지고 있는 RSMC tokyo(일본 기상청)에서 6호 태풍으로 선언한 것”이라며 “오늘 전한 예보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는 이날 오후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지만 열대와 적도해상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와 오는 2일까지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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