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소상공인 지원에 300억 출연

  • 등록 2011-05-31 오전 10:14:52

    수정 2011-05-31 오전 10:14:52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3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업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인 총 3600억원을 보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성 및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대출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당 1억원까지는 보증비율 100%의 전액 보증서를, 1억원 초과시에는 보증비율 90%의 보증서를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발급받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 등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하고 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를 0.2%포인트를 깎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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