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서 폭발물 오인 소동…장난감 모형으로 확인

  • 등록 2014-11-30 오후 2:13:36

    수정 2014-11-30 오후 2:13:3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폭발물 오인 소동이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 59분께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 인근 공터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공터에 있던 한 택배기사 직원은 “다이너마이트 모형 물체가 있는데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폭발물처리만(EOD), 소방, 군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탐지견과 엑스레이 등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지만 다이너마이트 모형 장난감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이 장난감은 다이너마이트 막대기 7개를 묶은 형태로 전자회로기판이 붙어 있어 실제 폭발물과 매우 흡사한 모형을 지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가 아니어서 추가 수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고 접수 1시간 뒤인 10시께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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