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美 로우스 선정 '최우수 선사' 2년 연속 수상

"서비스 우수성 인정..고객 편의 최선 다할 것"
  • 등록 2015-03-25 오전 9:24:33

    수정 2015-03-25 오전 9:24:3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세계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로부터 ‘2014년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을 받았다.

로우스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직접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로우스의 시상이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회사는 한진해운이 처음이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고객에게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현재 전 세계 약 160여개 항구를 기항, 60여 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태평양 항로(아시아→북미) 컨테이너 시장 점유율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946년 설립된 로우스는 미국·캐나다·멕시코에 약 184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 5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정윤한(가운데)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로우스 글로벌 트랜스포테이션 콘퍼런스(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서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릭 가브리엘슨 로우스사 물류 총책임자, 정 본부장,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 한진해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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