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해외공관-현지기업 협력 강화"

  • 등록 2012-08-09 오전 11:00:00

    수정 2012-08-09 오후 2:05:4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해외 대사와 영사로 파견될 신임 공관장과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국립외교관에서 2012 하반기 신임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공관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다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전을 기회로 변화하는 공관장들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우리 기업들도 해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난 2009년부터 신임 공관장과 해외 진출 기업인들이 해외 시장 현황과 비즈니스 애로요인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진출 공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신임 공관장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애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언제든지 재외공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찬에는 외교부에서 박석환 영국 대사 내정자, 구본우 브라질 대사 내정자, 신길수 그리스 대사 내정자 등 신임 공관장 20명, 경제계에서는 정진행 현대자동차(005380) 사장, 여동진 현대산업(012630)개발 부사장, 김명환 STX(011810) 전무, 김태준 대한항공(003490) 상무 등 해외진출 주요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국립외교원에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로 부임할 공관장 20명과 해외 진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구본우 브라질 대사,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박석환 영국 대사,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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