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생명체 못 살고 출처도 불불명해

  • 등록 2013-11-01 오후 12:59:00

    수정 2013-11-01 오후 1:59:1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400광년 떨어진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학전문 매체인 ‘내셔널 포스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최근 지구에서 약 400광년 떨어진 곳에 크기와 질량, 밀도가 지구와 비슷한 암석질 행성을 발견했다고 지난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실물사진 보기]

‘케플러 78b’로 이름 붙여진 이 행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2배, 질량은 1.7배 정도로 알려졌다.

400광년 떨어진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과학자들은 행성의 밀도로 미뤄볼 때 지구처럼 암석과 철이 주성분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주성분만 유사할 뿐 인간이 거주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은 지구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공전 주기 8.5시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중심별 주위를 돌고 온도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2000-2800℃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을 연구하고 있는 박사는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의 존재는 수수께끼다”고 규정했다.

그는 ”행성 형성에 관한 기존 이론에 따르면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지금의 자리에서 태어났을 수도 없고 먼 바깥에서 태어나 지금의 자리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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