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이노부심' 캠페인 진행

  • 등록 2014-09-11 오전 10:00:21

    수정 2014-09-11 오전 10:00:2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이노텍(011070)은 11일 ‘출기회’(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출기회’ 활동은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는 움직임이다. 출근 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도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지속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2년간 ‘출기회’ 활동을 통해 일, 퇴근, 주말, 휴가문화를 바꿔왔다. 실제로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은 지난 8월말 기준 81%를 기록했으며, 주말 출근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0.2일로 ‘주말 근무 제로 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휴가 사용률도 올 연말 100%를 바라보고 있다.

LG이노텍은 개선되고 있는 일·퇴근·주말·휴가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이노부심’ 캠페인을 기획해 본격 추진한다.

‘이노부심’이란, ‘LG이노텍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말하며 ‘변화된 회사의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개선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것이다.

LG이노텍(Innotek) 이름과 ‘혁신(Innovative)’의 뜻을 담아 개선 분야별 슬로건도 만들었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는 ‘이노워크(INNOWORK)’, 제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곧바로 퇴근해 재충전하는 ‘이노이브닝(INNOEVENING)’,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고 제대로 쉬자는 ‘이노위크엔드(INNOWEEKEND)’, 본인이 원하는 기간만큼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자는 ‘이노베이케이션(INNOVACATION)’이 바로 그것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회사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를 더욱 확고히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일과 삶이 조화를 이뤄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 직원들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제대로 일하고 퇴근, 주말, 휴가도 제대로 보내자는 의지에서 이노워크, 이노이브닝, 이노위크엔드, 이노베이케이션이라는 개선 분야별 슬로건을 선보이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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