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 세계유산기금 10만 달러 약정

11월 1일 유네스코 본부서 기금 약정식
네팔 등 세계 위험유산 보호활동 지원
  • 등록 2015-10-29 오전 9:06:35

    수정 2015-10-29 오전 9:06:3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가 세계 국가위원회 중 최초로 민간 후원으로 마련한 세계유산기금을 전달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메틸트 뢰스러 세계유산센터 소장, 세계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사무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보호를 위한 기금 약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해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민간 후원개발 활동 중 하나다. 세계유산기금은 지난 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최대 여행 종합기업 하나투어가 공여한 기금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발간한 세계유산지도와 책자의 우편 수익이 포함된다.

총 3년간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 1,500만원) 규모로 조성되는 세계유산기금은 최근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의 세계유산을 비롯해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보호 활동기금으로 활용된다. 현재 세계 1031개 세계유산 중 위험목록에 등재된 유산은 총 48개다.

한편, 국내 기업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공여에 참여하는 하나투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여행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가이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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