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전사태 집단소송 착수(상보)

경실련 "피해자 모집해 집단소송 제기할 것"
  • 등록 2011-09-16 오후 12:10:03

    수정 2011-09-16 오후 12:10:03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한 시민단체가 지난 15일 발생했던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대한 집단 손해배상소송 절차에 착수했다.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번 정전사태의 피해자를 모집해 한국전력(015760)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전사태 피해자는 경실련 홈페이지(www.ccej.or.kr)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단전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정신적 경제적 피해에 대한 구제절차의 마련과 적정한 보상 역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을 경우 국민과 함께 공익적 차원에서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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