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양계장 화재로 닭과 병아리 10만마리가 떼죽음

  • 등록 2014-09-12 오전 9:47:54

    수정 2014-09-15 오후 1:44:4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라북도(전북) 정읍 양계장 화재로 키우던 닭과 병아리 등이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20분쯤 전북 정읍시 감곡면 A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정읍 양계장 화재로 양계장 6개동이 탔고 닭과 병아리 10만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읍 양계장 화재 신고자인 A씨의 아내는 “양계장의 온도계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보고 확인해 보니 양계장에 불이 크게 붙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정읍 양계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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