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산케이 전 지국장 출금` 유엔서 거론할 뜻 비쳐

  • 등록 2014-10-17 오전 9:54:05

    수정 2014-10-17 오전 9:54:0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48)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 정지 연장에 대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거론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시다 외무상은 16일 참의원 외교방위원회에 출석해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인권 상황을 심사하는 실무그룹이 설치된 상황을 언급하며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해) 적당한 기회가 있는지 어떤지 검토 할 것” 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가토 전 지국장의 신변안전 확보를 한국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토 전 지국장은 8월 3일자로 온라인에 게재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대통령과 남성의 관계’, ‘비밀 접촉’ 등의 표현을 쓰며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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