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시다 외무상은 16일 참의원 외교방위원회에 출석해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인권 상황을 심사하는 실무그룹이 설치된 상황을 언급하며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해) 적당한 기회가 있는지 어떤지 검토 할 것” 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가토 전 지국장은 8월 3일자로 온라인에 게재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대통령과 남성의 관계’, ‘비밀 접촉’ 등의 표현을 쓰며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고발당했다.
☞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소폭 하락`..새누리당 지지율도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