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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이같은 의혹은 지난 23일 헤럴드경제가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광물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기간 (2008~2012년) 29개 기업에 총 2822억4500만원의 일반 융자금을 내줬다는 보도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일반 융자는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전액 감면 가능한 성공불융자와 달리 원리금 상환 의무가 있지만 1.75%라는 비교적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때문에 광물자원공사가 일반 융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사를 묻기위해 이민호-수지의 열애설 기사를 터트린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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