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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2월 2주차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적금’(시중은행 제외·월 10만원 납입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DB저축은행 ‘DreamBig 정기적금(월 10만원 납입)’이 연 6.9%로 올 들어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상품은 DB저축은행과 DB손해보험이 제휴를 통해 출시한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을 가입한 고객이 만기 30일 전까지 DB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30만원 및 1년 이상에 가입할 경우 월 납입금액(10만~40만원)에 따라 기본금리 연 3.1%에 0.5~3.8%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반면 OK저축은행은 ‘OK VIP 정기적금’ 금리를 이번주 들어 0.1%포인트 추가로 인하하면서 최고 우대금리와 기본금리(세전이자율)이 각각 연 4.5%와 2.1%로 낮아졌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해당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3%포인트 한 차례 인하(최고 우대금리 4.9→4.6%)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동시 가입 고객에 한해 제공되는 상품으로 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9~2.4%포인트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기본금리 순으로는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정기적금(인터넷·모바일)’이 연 3.2%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저축은행중앙회 및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