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홍콩서 한국·중국기업 동시 IR개최

페트로차이나·중국공상은행·포스코 등 유수기업 참여
한국-중국기업 동시 비교분석.. 글로벌 리서치 강화
  • 등록 2007-11-08 오전 11:00:37

    수정 2007-11-08 오전 11:00:37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오는 8~9일 양일간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중국과 한국 공동 기업설명회 행사를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시가총액 세계 1위로 올라선 페트로차이나와 중국공상은행, COSCO, 차이나유니콤 등 유수의 12개 중국 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한국 기업을 포함 총 25개 기업이 참가한다. IR담당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50여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행사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아시아퍼시픽지역 리서치 헤드를 맡고 있는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 뿐 아니라 중국기업까지 망라한다"면서 "홍콩 현지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동일 업종내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매칭해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 LG화학과 페트로차이나 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을 동시에 비교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은 이날 홍콩 현지 행사에 참석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핵심축으로서 세계 자본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영역을 확대, 다양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그룹의 해외진출전략에 발맞춰 홍콩법인설립, 북경사무소 설치에 이어 외국계 최초로 베트남내 종합증권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리서치 체제 강화를 위해 홍콩에 현지 리서치 인력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리서치조직을 출범시켰다"면서 "이번 행사도 글로벌 리서치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미래에셋-삼성증권, 시총 1위 다툼 치열..삼성 재역전
☞미래에셋證, `온라인 자산관리센터` 오픈
☞(특징주)미래에셋증권, 주가 20만원·시총 7조5천억 돌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힐링 미소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