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예쁜 애완동물, 호랑이 태운 두바이 귀족은 타이슨?

  • 등록 2013-11-01 오후 1:01:00

    수정 2013-11-01 오후 2:05:2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나만 예쁜 애완동물과 관련된 각종 인증사진이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한 시내 도로에서 호랑이 새끼가 흰색 차 조수석 창문으로 몸을 내미는 장면이 주위 사람들에게 포착됐다고 미국의 소셜네트워크(SNS) 기반의 유머 사이트인 ‘나인개그닷컴’이 전했다.

[나만 예쁜 애완동물 새끼 호랑이 실물사진 보기]

호랑이를 옆 좌석에 태운 일명 ‘나만 예쁜 애완동물’ 사진은 UAE의 두바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만 예쁜 애완동물로 호랑이를 키우는 아랍 두바이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사진 속 호랑이는 여유 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자동차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주인과 드라이브하는 상황이 익숙한 듯 심오한 눈빛으로 팔을 걸친 채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호랑이는 아직 새끼로 보이고 주위 상황에 대해 거부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 제법 오랜 시간 애완동물로 길러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나만 예쁜 애완동물 호랑이 편을 본 사람들은 그 흰색 차를 몰고 있는 사람이 거의 틀림없이 마이크 타이슨(실제 호랑이를 애완용으로 키운 것으로 유명)일 거라는 우스갯소리를 내놓고 있다.

[섬뜩한 애완동물 왕도마뱀 실물사진 보기]

한편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를 통해서는 얼핏 보기에 고질라 같이 무섭고 징그러우며 덩치까지 큰 ‘나만 예쁜 애완동물’ 왕도마뱀을 한없는 사랑으로 키우는 여성이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만 예쁜 애완동물 왕도마뱀은 실제 이름이 고질라이고 꼬리까지 길이가 180cm 가량에 무게는 25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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