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새누리당 지도부, 오늘 회동…정기국회 논의(상보)

  • 등록 2014-11-20 오전 9:36:02

    수정 2014-11-20 오전 9:47:4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청와대에서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과의 회동이 있다”고 말했다. 회동에는 김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지난 9월 16일 청와대에서 있었고, 10월 29일에는 국회 시정연설 이후 야당지도부와 함께 만났다.

이날 회동에서는 정부·여당이 연내 또는 정기국회 내에 처리를 요구하는 공무원연금법 등 공공부분 개혁과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에 대한 공감대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정부·여당은 공무원연금 개정안 연내 처리를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과 공무원노조가 사회적합의체를 통한 논의를 주장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법상 연내 법안 처리는 여당 단독으로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현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와 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 복지비용 지출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중 5600억원을 국고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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