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 가치 높이는 중국 투자는 환영"

  • 등록 2015-01-11 오후 7:36:58

    수정 2015-01-11 오후 7:36:58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에 대해서는 환영한다.”

원희룡 제주도 지사는 지난 9일 중국 주재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국내외 투자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지만, 이제 투자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기준과 원칙은 어느 정도 정리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주도 개발 기준은 난개발 방지와 환경 보호, 건전한 투자유도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제주도와 중국자본과의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후 제주와 중국 간 경제적 관계 전망을 묻는 말에 대해서는 “신선 농산물은 양국 간 수입이 제한되는 상황”이라면서 “우선으로는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통상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베이징에서 사회과학원, 칭화대 등의 강연 일정을 소화한 후 상하이를 방문해 뤼디그룹 관계자들을 만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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