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위 "종교인 사람벽 세울것"..2차 민중총궐기 동참 의지

  • 등록 2015-11-28 오후 1:14:40

    수정 2015-11-28 오후 1:14:4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경내로 들어오는 것은 폭력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한 대통령의 뜻과도 배치된다”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이 내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 금지 결정을 내렸지만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집회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함께하기를 바라지만 끝내 외면한다면 범 종교계와 대회 주최측을 설득해 평화 시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달 5일 집회에서 다른 종교인들과 함께 ‘사람벽’을 세워 평화 시위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