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첫 공개행보에 '상한가'

  • 등록 2021-06-10 오전 9:54:01

    수정 2021-06-10 오전 9:54:01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인 동양(001520)과 우선주들이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 겸 이회영기념관 개장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동양은 상한가를 맞았다. 동양우(001525), 동양2우B(001527)동양3우B(001529) 등 우선주도 약 2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의 행보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윤 전 총장은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며 첫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동양 임원들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동문이며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하는 등으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동양은 장중 9% 이상 치솟으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만나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이 스타가 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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