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에 9시 NSC 개최, 윤 대통령 "저는 중간에 참석"

  • 등록 2022-10-04 오전 9:58:53

    수정 2022-10-04 오전 9:58:5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북한 미사일 도발에 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오전 9시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NSC 중간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4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7시 23분쯤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북한이 자강도 무평리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 상에 떨어졌다는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9시부터 개최해 논의를 진행했다. 9시쯤 용산 집무실에 출근한 윤 대통령도 북 도발을 언급한 뒤 NSC에 대해서는 “저는 중간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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