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 佛식 정원 개장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 초청 내한공연 개최
  • 등록 2013-10-11 오전 11:02:20

    수정 2013-10-11 오전 11:02:2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강원도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호텔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 정원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 초청 내한 공연’을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켄싱턴 플로라호텔 내 정원은 면적만 6만70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프랑스의 ‘빌랑드리 자수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꾸며놨다.

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 공연은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공연 작품은 스케네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카트린 페르헬스트의 창작 작품인 ‘쥘 베른과 추억의 타임머신’이다.

이날 공연될 작품은 프랑스의 공상과학소설 쥘 베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사중주 음악으로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재론칭한 1000석 규모의 대연회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행사 총책임자인 신진수 켄싱턴 플로라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콘셉트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유치해 국내 최고의 프랑스 테마 호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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